화성 동탄신도시, 지역인재 '우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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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동탄신도시(화성을·정) 출마를 준비하던 지역인재들이 모두 각 정당의 공천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공 전 사장의 화성을 전략공천에 따라 화성을에서 출마를 준비하던 전용기 의원은 화성정 3자 경선으로 기사회생했지만, 서철모 전 화성시장, 이원혁 더불어민주당 전국혁신회의 대변인, 장세환 더불어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쓴 입맛을 다셔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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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인재 간, 화성을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동탄신도시(화성을·정) 출마를 준비하던 지역인재들이 모두 각 정당의 공천 문턱을 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동탄신도시에는 현역 국회의원간, 영입인재간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기 화성정 3자 경선 결과를 발표, 전용기 국회의원(비례)을 화성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했다. 전 의원과 함께 3자 경선을 치렀던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과 조대현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은 오랜 경선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지난 1일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화성을에 전략공천하면서 화성정에 대한 3자 경선을 결정했다. 진석범 예비후보와 조대현 예비후보와 달리 매일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민심을 살피던 김하중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 오상호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이 공천에서 1차 탈락했다.
공 전 사장의 화성을 전략공천에 따라 화성을에서 출마를 준비하던 전용기 의원은 화성정 3자 경선으로 기사회생했지만, 서철모 전 화성시장, 이원혁 더불어민주당 전국혁신회의 대변인, 장세환 더불어민주당 경기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쓴 입맛을 다셔야했다.
국민의힘 역시 중앙당의 전략공천에 지역인재들이 설 곳이 없었다.
국민의힘은 지난 5일 한정민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을 화성을에 전략공천했다. 이어 유경준 국회의원을 화성정에 전략공천했다. 노예슬 국민의힘 중앙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김수인 전 국민의힘 화성을 당원협의회 여성위원장, 최석호 국민의힘 중앙당 청년위원회 위원, 김형남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등이 오랜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공천을 받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4명의 지역인재들의 출마가 좌절된 자리에서는 앞으로 현역 국회의원간, 영입인재간 각축전이 벌어진다.
화성을(동탄 4·6·7·8·9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공영운 후보와 국민의힘 영입인재 한정민 후보, 개혁신당 당 대표 이준석 후보가 세 대결을 벌인다.
화성정(반월동, 동탄 1·2·3·5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비례), 국민의힘 유경준 국회의원, 개혁신당 이원욱 국회의원 3인이 국회의원직 유지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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