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베트남 호치민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설 외

김광진 2024. 3. 1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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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베트남 호치민에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도는 베트남 호치민시의 신짜오 코리아 마트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을 개설해 전남 16개 수출 기업이 만드는 44개 품목의 농수산식품을 판매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남의 해외 농산물 판매장 개설은 9개 나라 23개 매장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지난 1월 전남도 농수산 수출액은 4천 965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늘었습니다.

전남도,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재선정 국비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전라남도 사업이 다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지난 2019년 선정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이 5년이 지나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다시 선정돼 2년 동안 국비를 추가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지역 주민이 공동체를 형성해 지역 자원과 이야깃 거리를 연계한 전남 특화형 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축제는 오늘(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축제 첫날인 오늘은 진도 출신 가수 송가인 씨의 개막식 공연이 열렸고 축제 기간 동안 '견우와 직녀' 44쌍이 만나는 사랑의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유달유원지 새 단장…목포시 랜드마크로 육성

목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야간관광 명소 100선에 선정된 목포 유달 유원지를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목포시는 유달유원지 명소이자 2년 전 시작한 스카이 워크 개선과 확장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습니다.

목포시는 또 모래사장 일원 정비와 함께 해변맛길 30리 조성사업도 진행해 유달유원지를 목포해상케이블카에 이은 목포시 대표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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