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강부자 “10살 때 6·25 발발... 금수저→흙수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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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배우 강부자가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강부자와 함께 그의 평생 동반자인 남편 배우 이묵원이 출연해 추억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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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강부자와 함께 그의 평생 동반자인 남편 배우 이묵원이 출연해 추억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부자는 “내가 기름집 딸이다. 우리 집도 부자였다. 7남매 중 내가 다섯 째인데, 우리 기름이 해외까지 갔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내가 10살 때 6.25전쟁이 발발했으니까, 피난을 안 가고 추석 대목 본 다고 기름 짜놓고 장작을 쌓아뒀다”며 “동네에 폭탄이 떨어졌는데 기름집이 제일 잘 타더라. 6.25 전쟁 이후에는 금수저로 태어났다가 그 이후로 고등학교 때는 흙수저가 됐다”고 전했다.
강부자는 “기름집 하면 옛날 어릴 때 생각이 난다. 동네 아주머니들이 우리 집에 모여서 전 부쳐서 가고. 참 추억이 많고 어릴 때 생각하면 다시 돌아갈 수 없으니까 그때로 다시 한 번만 돌아가봤으면 좋겠다. 그때 우리 엄마하고 친구들분들이 모이는 날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가끔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농촌 회장, 김회장네 사람들이 다시 뭉쳤다!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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