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민주당사…비명계 박용진 서울 강북을 공천 탈락

한소희 기자 2024. 3. 11. 2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서 전해 드렸던 민주당 지역구 경선 결과가 조금 전 발표됐습니다.

서울 강북을에서 이 지역의 현역 의원인 박용진 의원이 탈락하고, 정봉주 전 의원이 공천장을 받게 됐습니다.

네, 조금 전 민주당 선관위는 서울 강북을 현역 박용진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 간 결선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민주당은 내일(12일) 하위 20% 평가를 받아 20%의 감점을 받는 또 다른 비명계 송갑석 의원 지역구 광주 서갑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앞서 전해 드렸던 민주당 지역구 경선 결과가 조금 전 발표됐습니다. 서울 강북을에서 이 지역의 현역 의원인 박용진 의원이 탈락하고, 정봉주 전 의원이 공천장을 받게 됐습니다. 취재기자 다시 연결하겠습니다.

한소희 기자, 발표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조금 전 민주당 선관위는 서울 강북을 현역 박용진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 간 결선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정봉주 전 의원이 승리해 공천을 확정 지었습니다.

민주당 선관위가 별도로 득표율을 공개하지 않아 두 후보 간 정확한 표차는 알 수 없지만, 박 의원이 현역의원 하위 평가로 30%의 감산 페널티를 적용받는 만큼 박 의원이 59% 득표율을 넘기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위평가를 받은 박광온·윤영찬·김한정 의원 등이 경선에서 줄줄이 탈락한 가운데, 박 의원 역시 하위 평가의 벽을 넘지 못한 겁니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정 전 의원이 비명계 박 의원을 꺾고 본선에 오르면서 또 한 번 '비명횡사' 논란이 재점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박 의원은 경선에서 져도 탈당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청년전략 지역구로 선정된 서울 서대문갑 지역에서는 '대장동 변호인'으로 친명으로 분류되는 김동아 후보가 본선에 오르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내일(12일) 하위 20% 평가를 받아 20%의 감점을 받는 또 다른 비명계 송갑석 의원 지역구 광주 서갑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장진행 : 김대철, 영상취재 : 박현철, 영상편집 : 박춘배)

▷ 서울 강북을 결선까지 간 박용진 vs 정봉주…결과는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7567923]

한소희 기자 ha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