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김용건→김수미와 전화 연결…"'전원일기' 모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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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이 '회장님네 사람들' 식구들과 전화로 안부를 전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계인부터 강부자, 김용건, 김수미 등과 안부를 나누며 반가움을 안겼다.
유인촌 장관은 '회장님네 사람들' 섭외 요청에 "임기를 끝내고 가야 할 것 같은데"라고 고민하며 "'전원일기' 가족 시간 좀 모아주세요"라고 부탁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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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이 '회장님네 사람들' 식구들과 전화로 안부를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강부자, 이묵원 부부가 함께했다.
이날 강부자가 '전원일기'의 최불암, 김혜자의 안부를 묻자 김용건이 '전원일기' 식구 중 둘째 아들 용식 역의 유인촌만 아직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이계인이 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이에 강부자가 "이 집에서 장관이 나왔는데 한 번 정도 들러봐야지!"라고 덧붙였다.
그때, 유인촌 장관이 이계인의 전화에 응답했다. 유인촌 장관은 이계인부터 강부자, 김용건, 김수미 등과 안부를 나누며 반가움을 안겼다. 유인촌 장관은 '회장님네 사람들' 섭외 요청에 "임기를 끝내고 가야 할 것 같은데"라고 고민하며 "'전원일기' 가족 시간 좀 모아주세요"라고 부탁하기도. 그러자 강부자, 김용건, 김수미가 재임 때 출연해야 한다며 "4월쯤 나오면 장관 유임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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