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싸움 잘해?"…서장훈, 분노 조절 힘든 남편에 '일침' [물어보살]
이예주 기자 2024. 3. 11. 20:48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분노 조절이 어려운 이에게 일침을 가했다.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분노 조절이 안되는 남편으로 인해 고민이 생긴 부부가 찾아왔다.
수시로 화를 낸다는 박종성 씨에 서장훈은 "그러다 임자 만나면 어떻게 하려고 하냐. 싸움 잘 하냐"며 일침을 날렸다. 또 "세상에 이런 저런 일이 많은데, 화를 내다가 혹시라도 사고라도 당하면 큰일 난다"고 덧붙였다.
이수근 역시 "괜히 아내가 그러다가 피해입으면 어쩌려고 하냐"며 걱정했다. 이에 조현정 씨가 "말리면 내가 큰일 난다. 나한테 난리가 난다"고 털어놓자 서장훈은 "정말 바보 같은 짓이다. 가장 가까운 아내에게 욕하고 소리지르는 것이 가장 바보같다"고 조언했다.
종성 씨의 분노 원인은 부모님이라고. 종성 씨는 "(부모님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밝혔다.
그러자 서장훈은 "최대한 연락을 줄여라. 트러블이 생기면 띄워 놓으면 된다. 아니면 그 말에 몰입하지 말고 흘려 보내라. 그냥 할 일만 신경 쓰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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