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비례 공천 신청…“후보 선정 관여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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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오늘 저는 조국혁신당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렇게 쓰면서 "당대표이자 동시에 비례대표 후보이기에, 제가 비례대표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저는 당 사무총장에게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는 일체 보고하지 말 것, 이 사무는 비례대표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모든 권한과 재량을 갖고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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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오늘 저는 조국혁신당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렇게 쓰면서 “당대표이자 동시에 비례대표 후보이기에, 제가 비례대표 후보 선정 과정에 관여하면 이해상충이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저는 당 사무총장에게 비례대표 후보 선정 관련 사무는 일체 보고하지 말 것, 이 사무는 비례대표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모든 권한과 재량을 갖고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례대표 후보의 선정과 순위를 저에게 문의하지 말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한겨레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성인 남녀 1008명을 상대로 조사(CATI 전화면접 방식)한 결과, 이번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9%로 더불어민주당의 야권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동률이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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