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Guys의 가호?'... 비카리오,&사, PL 최고의 골키퍼 TOP2 등극! 

김용중 기자 2024. 3. 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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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황희찬의 동료 골키퍼가 이번 시즌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영국 '풋볼365'는 11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최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골키퍼 순위를 발표했다.

울버햄튼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그는 이번 풀럼과의 경기에서도 5번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PL 데뷔 시즌을 갖고 있는 이 골키퍼는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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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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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용중 기자= 손흥민과 황희찬의 동료 골키퍼가 이번 시즌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영국 '풋볼365'는 11일(한국시간) 2023-24시즌 최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골키퍼 순위를 발표했다. '예상 실점 수 - 실제 실점 수'를 계산한 결값을 기준으로 등수를 겼다. 양수가 나온다면 평균보다 더 높은 선방 능력을 보유한 것이고, 음수라면 그 반대이다. 

1위는 손흥민의 동료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정됐다. 이번 시즌 토트넘 훗스퍼로 이적한 그는 첫 시즌이지만 대단한 선방들을 여럿 보여주었다. 발 밑도 좋은 골키퍼다. 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며 클럽의 골문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 팬들은 그에게 '빛카리오'라는 별명을 붙였다. 

2위는 황희찬의 동료 호세 사다. 울버햄튼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그는 이번 풀럼과의 경기에서도 5번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지만, 다시금 안정을 찾았다. 구단은 현재 9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진출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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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드레 오나나다. PL 데뷔 시즌을 갖고 있는 이 골키퍼는 초반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경기를 계속 소화하면서 감을 되찾았고 현재는 여러 선방들을 보여주고 있다.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6번의 세이브를 달성하며 클린 시트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리그 1위인 아스널의 골키퍼들은 모두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시즌 NO.1이었던 애런 램스데일은 -1.3, 새로 영입된 다비드 라야는 -2.3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매체는 '아스널이 PL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이외에도 웨스트햄의 알퐁스 아레올라, 뉴캐슬의 마틴 두브라브카, 월드컵 우승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상위권에 위치했고, 맨체스터 시티의 에데르송, 첼시의 로베르트 산체스가 하위권에 위치했다. 

 

1.굴리엘모 비카리오, +6.0 

2. 호세 사, +5.7 

3. 안드레 오나나, +4.0 

4. 알퐁스 아레올라, +3.5 

5. 마틴 두브라브카, +3.2 

6.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3.2 

10. 퀴빈 켈러허, +13 

13. 알리송 베커, +0.9 

14. 에데르송, -0.2 

15. 로베르트 산체스, 0.8 

17. 애런 램스데일, -1.3 

19. 다비드 라야,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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