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경력 없는 용인대 오원민, 제41회 OK금융그룹 한국대학골프대회 남자 아마부 1라운드 단독 선두 파란

김학수 2024. 3. 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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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오원민(용인대)가 쟁쟁한 국가대표들을 제치고 제41회 OK금융그룹 한국대학골프대회 남자 아마부 1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오원민은 11일 충남 솔라고CC 라고 코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장타력과 쇼트게임을 앞세워 3언더파 69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항조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딴 유현조(한국체대)는 3언더파 69타로 윤이나(한국체대) 강정현(중앙대)와 함께 공동 2위그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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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최준희의 1라운드 드라이버 샷. [한국대학골프연맹 제공]
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오원민(용인대)가 쟁쟁한 국가대표들을 제치고 제41회 OK금융그룹 한국대학골프대회 남자 아마부 1라운드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오원민은 11일 충남 솔라고CC 라고 코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장타력과 쇼트게임을 앞세워 3언더파 69타로 단독 1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최준희(한국체대)는 1언더파 71타로 2타 뒤지며 문성민(경희대) 이재원(한국체대)와 함께 공동 6위그룹을 형성했다.

남자 프로부선 유현준(경희대)가 7언더파 65타로 1위를 기록했다. 신지환(중앙대)은 3언더파 69타로 단독 2위를 했다. 항조우 아시안게임 단체 금메달 장유빈(한국체대)은 2언더파 70타로 송민혁(한국체대)와 함께 공동 3위를 이뤘다.

여자 프로부선 이재윤(건국대)가 4언더파 68타로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항조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딴 유현조(한국체대)는 3언더파 69타로 윤이나(한국체대) 강정현(중앙대)와 함께 공동 2위그룹에 올랐다.

한편 올 시즌 첫 대학골프대회인 이번 대회는 13일까지 3라운드로 벌어진다.

◇첫날 1라운드 전적

▲남자 아마부= 1. 오원민(용인대) 69타 2. 전재현(경희대) 이강현(한국체대) 이성호(한국체대) 이준(한국체대) 70타 6. 문성민(경희대) 이재원(한국체재) 최준희(한국체대) 71타

▲남자 프로부= 1. 유현준(경희대) 65타 2. 신지환(중원대) 69타 3. 장유빈(한국체대) 송민혁(한국체대) 70타

▲여자 프로부= 1. 이재윤(건국대) 68타 2. 윤이나(한국체대) 강정현(중앙대) 유현조(한국체대) 69타 5. 정미리(건국대) 박예지(한국체대) 70타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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