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12∼14일 방일‥후쿠시마 원전 등 방문

박윤수 yoon@mbc.co.kr 2024. 3. 11. 2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내일(12일)부터 사흘 동안 일본을 방문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상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11일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내일 도쿄대에서 강연하고,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사이토 겐 경제산업상 등과 만난 뒤, 오는 13일에는 후쿠시마현을 찾아 원전 오염수 처리 설비 등을 사칠한 뒤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 제공: 연합뉴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내일(12일)부터 사흘 동안 일본을 방문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상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11일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내일 도쿄대에서 강연하고,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사이토 겐 경제산업상 등과 만난 뒤, 오는 13일에는 후쿠시마현을 찾아 원전 오염수 처리 설비 등을 사칠한 뒤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또, 14일에는 도쿄에서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교도통신은 그로시 사무총장이 방일 기간 IAEA가 제3자 입장에서 모니터링에 계속 관여하겠다는 자세를 보여주고, 일본 당국자와 면담에서는 북핵 문제와 핵 비확산 등을 둘러싼 협력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해 7월 일본을 방문하고,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담은 보고서를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8869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