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에도 가자 전쟁은 계속‥"하마스 3인자 사망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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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이 시작됐지만, 하마스 소탕을 위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지상작전은 계속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라마단 첫날인 11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중부 지역에서 공습과 근접전 등을 통해 최소 15명의 하마스 무장 대원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인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이 간밤 공습으로 하마스의 가자지구 내 서열 3위인 군사 조직 부사령관 마르완 이사가 숨졌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확인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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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이 시작됐지만, 하마스 소탕을 위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지상작전은 계속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라마단 첫날인 11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중부 지역에서 공습과 근접전 등을 통해 최소 15명의 하마스 무장 대원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자지구 남부 최대 도시인 칸 유니스에서 특공여단이 주거 단지인 하마드 타운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며, 하마스 대원들을 체포하고 무기를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인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이 간밤 공습으로 하마스의 가자지구 내 서열 3위인 군사 조직 부사령관 마르완 이사가 숨졌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확인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카타르, 이집트 등은 그동안 라마단을 계기로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안을 마련하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견을 좁히지 못해 타결에 이르지 못했으며, 협상이 중단된 채로 라마단을 맞이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7886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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