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북소방본부 “특정 후보 지지 모임 참석 공무원 감찰” 외

KBS 지역국 2024. 3. 11. 20:2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충청북도소방본부는 특정 총선 예비후보 지지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간부 공무원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옥천소방서 A 과장은 지난달 27일, 옥천의 한 식당에서 특정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이 모인 자리에 참석해 식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충북소방본부는 A 과장이 지지 발언을 했는지 등을 조사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 확인되면 내부 징계나 고발 조치 등 후속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토지거래허가 재지정

충청북도가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일대를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대상 지역은 청주시 북이면 내둔리와 화상리, 화하리 820여 필지, 1.22㎢로, 재지정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029년 3월 19일까지 5년 동안입니다.

이 기간, 에어로폴리스 3지구 토지를 거래할 때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청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미호강 수질 조사…23만 톤 방류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금강홍수통제소, 금강물환경연구소와 다음 달 25일까지 미호강 수질을 조사합니다.

이번 조사는 미호강 통합 물관리 2차 시범 사업을 위한 것으로, 충청북도는 모레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대청댐 용수 등 23.2만 톤을 미호강에 방류합니다.

연구원 등은 미호강 일대 댐과 저수지 20곳에서 수량 증가에 따른 수질 변화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괴산 산불 3천여㎡ 피해…“낙엽 소각 원인 추정”

오늘 오전 11시쯤 괴산군 감물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3천여 ㎡를 태운 뒤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근처에 사는 70대가 낙엽을 태우다가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