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14년 만에 예능 출격…"아내가 다니는 회사에 지인들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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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가 14년 만에 예능에 출격했다.
특히 박영규는 촬영 장소를 궁금해하는 제작진을 향해 "이 공간은 우리 아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다"라고 알려 주목받았다.
이어 "(6년 전) 당시 아내와 처음 만난 장소다. 가까운 지인, 가족만 모여서 (결혼했는데) 대접했던 장소다. 의미가 있는 곳이라서 이 장소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영규는 후배 연기자 강성진, 윤기원, 김정화를 지인들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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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영규가 14년 만에 예능에 출격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데뷔 40년 차 배우 박영규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9년 네 번째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굉장히 오랜만이다. 한 10년 넘은 것 같다"라며 첫인사를 건넸다.
특히 박영규는 촬영 장소를 궁금해하는 제작진을 향해 "이 공간은 우리 아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다"라고 알려 주목받았다. 이어 "(6년 전) 당시 아내와 처음 만난 장소다. 가까운 지인, 가족만 모여서 (결혼했는데) 대접했던 장소다. 의미가 있는 곳이라서 이 장소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박영규는 후배 연기자 강성진, 윤기원, 김정화를 지인들로 초대했다. 이 가운데 윤기원이 함께 출연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언급했다. 그러자 김정화가 "유행어 다시 듣고 싶다"라며 기대했다.
박영규가 곧바로 "아이고! 배야! 장인어른~ 왜 그러세요~"라는 등 당시 유행어를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면서 "깜짝 놀란 게 최근 어린애들이 날 보고 '미달이 아빠다' 하는 거다. 정말 놀랐다. 나한테 쫓아와서 사인해 달라고 하더라. 드라마의 힘이 대단하다"라고 털어놨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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