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동쪽끝 포항 호미곶, 유체꽃 노란물결 넘실…눈과 입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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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만발하는 춘분을 앞두고 ,포항시 호미곶 주변에 는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노란색으로 물들인 유채꽃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경원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활짝 핀 유채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호미곶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포항의 매력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며 "시는 호미곶경관농업단지에 사계절 다양한 경관 작물을 선보이며 농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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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봄꽃이 만발하는 춘분을 앞두고 ,포항시 호미곶 주변에 는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 노란색으로 물들인 유채꽃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 봄 향기를 머금은 유채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호미곶 유채꽃은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활짝 펴 장관을 이룬다.
호미반도 경관농업 단지는 2018년 조성된 이래 매년 10만평 이상에 유채꽃과 유색보리, 메밀꽃, 해바리기 등 다채로운 꽃들을 심고 있다. 올해도 50㏊(약 15만평) 규모로 조성했다.
한반도 동쪽끝 이곳 새천년 광장 너머 푸른 파다와 노란 유채꽃,청명한 하늘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면서 어디서나 카메라 셔터를 눌러도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시는 호미곶에 유채꽃이 만개하는 오는 23, 24일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에서 ‘2024년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연다.
유채꽃 그림 손수건 만들기와 그립톡 만들기 등 공예 체험을 비롯해 유채꽃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야간관람과 문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 경관 작물을 활용한 메밀 음식과 유채 아이스크림, 수제 맥주도 내놓는다.
정경원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활짝 핀 유채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호미곶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포항의 매력을 맘껏 즐기길 바란다”며 “시는 호미곶경관농업단지에 사계절 다양한 경관 작물을 선보이며 농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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