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 강북을 정봉주·서대문갑 김동아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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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서울 강북을에 정봉주 전 의원이, 서대문갑에 '대장동 변호사' 김동아 변호사가 각각 승리해 4·10 총선 본선에 진출한다.
청년 전략 선거구로 치러진 서대문갑의 경우 5인 경선에서 4위에 올라 경선에 오르지 못했던 김동아 변호사가 최종적으로 1등을 차지해 공천을 받는다.
선거구 획정으로 신설된 경기 화성시정에는 전용기 의원(비례)이 1위를 차지해 진석범·조대현 예비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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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10%’ 박용진 탈락, 또 ‘친명 필승’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서울 강북을에 정봉주 전 의원이, 서대문갑에 ‘대장동 변호사’ 김동아 변호사가 각각 승리해 4·10 총선 본선에 진출한다.
민주당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10%’를 받은 박용진 의원은 패널티를 안고 결선 투표에 올랐지만 정 전 의원에 패했다. 청년 전략 선거구로 치러진 서대문갑의 경우 5인 경선에서 4위에 올라 경선에 오르지 못했던 김동아 변호사가 최종적으로 1등을 차지해 공천을 받는다. 김 변호사는 일명 ‘대장동 변호사’로 대장동 사건으로 기소된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변호인이었다.
홍성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세종갑에는 이영선 예비후보가 이강진·노종용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행이 결정됐다. 선거구 획정으로 신설된 경기 화성시정에는 전용기 의원(비례)이 1위를 차지해 진석범·조대현 예비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받는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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