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국민의힘 사무총장 “탈당자 설득해서 힘 모을 것” 외

KBS 지역국 2024. 3. 11. 20: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최근 국민의힘 제주시갑 전략공천 이후 이어진 연쇄 탈당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죄송하다며 최대한 설득해서 하나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오늘(11일) 제주도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전략공천으로 갈등을 조장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탈당한 인사들을 만나 설득하고 복당에도 걸림돌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4.3추념식 윤석열 대통령 참석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주 방문 등 도민들의 염원을 잘 전달해서 제주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공의 이탈 병원에 공중보건의 6명 배치 요청

정부가 오늘(11일)부터 전공의가 이탈한 병원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하기로 한 가운데, 제주지역은 투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대학교병원과 한라병원에 도내 공중보건의 6명 배치를 정부에 요청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료 공백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도내 군의관 배치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제주지역 전공의는 150명으로, 현재 93% 정도가 이탈한 상태입니다.

4·3평화재단 이사장에 김종민 4·3위원 임명

제주4·3 평화재단의 첫 상근 이사장으로 김종민 제주4·3위원회 위원이 임명됐습니다.

김종민 신임 이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언론사에서 4·3취재반 활동을 시작으로 36년 동안 4·3의 역사적인 진실 규명과 진상 조사, 특별법 제정 등을 연구하면서 4·3문제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종민 이사장은 "지난 36년간의 전문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진전된 4·3의 정의로운 미래를 위해 내실 있게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0일까지 2년입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