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오후까지 가끔 비…서해안 강풍

[KBS 대전]하늘빛이 차츰 흐려지고 있습니다.

곳곳에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부터는 우리 지역 전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그리 많지 않겠고요.

오후에 차차 그치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는 내일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금산 1도, 대전과 세종 3도에서 출발하고요.

낮 최고 기온은 대전 10도, 논산 1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 3도, 서산 4도로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천안이 10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 서천이 3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 부여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서해 중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3미터까지 높게 일면서 풍랑 특보가 내려지겠고요.

만조시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습니다.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레부턴 대체로 맑겠고요.

기온은 갈수록 오르겠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낮 기온 18도 안팎을 보이면서 4월 초순만큼 포근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