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국방부, '자율형 공립고'로 군인자녀 교육여건 개선

[EBS 뉴스]

인사이동이 잦은 군인 자녀들을 위해 자율형 공립고를 설립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교육부와 국방부는 오늘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 경기도 파주시에서 운영 중인 한민고를 모델로, 군인 자녀들을 위한 고등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내년까지 전국의 군인자녀를 모집할 수 있는 자율형 공립고가 운영될 수 있도록, 대상 지역과 학교를 선정하고,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서도 협력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