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자전거 타던 70대 넘어져 마주 오던 포크레인에 참변

이승륜 기자 2024. 3. 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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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가 넘어져 운전자가 마주 오던 포크레인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11일 오후 4시 5분 부산 영도구 차량 일방통행로와 인도 사이 길에서 A(70대) 씨가 타던 자전거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A 씨는 일방통행로에서 마주 오던 포크레인의 뒷바퀴에 깔려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포크레인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았다"며 "주의의무 위반 혐의가 있는지 정확한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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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 운전자 음주 상태 아닌 것으로 파악
경찰 “주의의무 위반 등 사고 원인 조사 중”
11일 자전거 운전자와 역과 사고가 난 포크레인.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가 넘어져 운전자가 마주 오던 포크레인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11일 오후 4시 5분 부산 영도구 차량 일방통행로와 인도 사이 길에서 A(70대) 씨가 타던 자전거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A 씨는 일방통행로에서 마주 오던 포크레인의 뒷바퀴에 깔려 숨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포크레인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았다"며 "주의의무 위반 혐의가 있는지 정확한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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