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외교당국 "윤 대통령 독일 국빈 방문 재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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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 외교 당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독일 국빈 방문을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 장관과 바거 차관은 지난달 연기된 윤 대통령의 독일 국빈 방문을 적절한 시기에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한독 정상 통화를 통해 양해를 구했고,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양측 간 협의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윤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재추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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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 외교 당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독일 국빈 방문을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늘(11일) 방한 중인 토마스 바거 독일 외교부 사무차관을 접견하고 이같이 의견을 나눴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조 장관과 바거 차관은 지난달 연기된 윤 대통령의 독일 국빈 방문을 적절한 시기에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되는 일정으로 윤 대통령의 독일 국빈 방문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출국 나흘 전 대통령실이 순방 연기를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한독 정상 통화를 통해 양해를 구했고,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양측 간 협의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윤 대통령의 독일 방문을 재추진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조 장관과 바거 차관은 북한의 대러 군사협력 중단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준수, 대화 복귀를 위해 긴밀한 공조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동북아 정세, 인도·태평양 전략, 우크라이나 전쟁,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간 협력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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