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국 눈·비 내린다…낮 최고기온 10도

김소연 기자 2024. 3. 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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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됐다.

일부 지역에선 돌풍이 불로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됐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북쪽에서 기압골이 남하해 들어오면서 새벽부터 수도권·강원중부내륙·강원북부내륙·충남북서부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측됐다.

12일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와 눈이 확대되겠으며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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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전망됐다. 일부 지역에선 돌풍이 불로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됐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북쪽에서 기압골이 남하해 들어오면서 새벽부터 수도권·강원중부내륙·강원북부내륙·충남북서부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측됐다.

12일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와 눈이 확대되겠으며 오후까지 이어지다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남부와 충청, 전북동부, 영남, 제주 등에서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제주 10-30㎜, 부산·울산·경남 5-20㎜, 호남 5-10㎜ 등이다. 대전과 세종, 충남·북 등 충청권은 5㎜ 이내로 예보됐다.

기압골이 접근해오면서 12일 오후부터 전남서해안과 제주에 순간풍속이 시속 70㎞ 이상인 강풍이 불 것으로 전망됐다. 산지는 순간풍속이 시속 90㎞(25㎧)를 넘기도 하겠다. 전남서해안 외 서해안과 남해안에도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의 거센 바람이 예상된다.

또 대부분 해상에 돌풍·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기온은 12일에도 예년 이맘때 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전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도다. 세종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도다. 홍성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9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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