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한 남편에게 욕 문자 보내는 아내…서장훈 "이럴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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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남편과 갈등을 빚고 있는 아내에게 조언을 건넸다.
1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가출 후 이혼을 요구 중인 남편을 붙잡고 싶다"는 사연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남편이 '더 이상 못 살겠다'며 가출한 후 현재 이혼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사연자는 남편의 행동이 안 좋게 보일 때마다 남편에게 메시지로 욕을 보냈다며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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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남편과 갈등을 빚고 있는 아내에게 조언을 건넸다.
1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가출 후 이혼을 요구 중인 남편을 붙잡고 싶다"는 사연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연자는 44살의 나이에 늦둥이 쌍둥이를 낳아 네 살 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 후 알게 된 남편의 성향 때문에 부부 싸움이 잦아졌다. "남편이 '더 이상 못 살겠다'며 가출한 후 현재 이혼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사연자는 남편의 행동이 안 좋게 보일 때마다 남편에게 메시지로 욕을 보냈다며 공개했다. 다소 자극적인 메시지 내용에 놀란 서장훈은 "이게 심한 욕까지 먹어야 되는 일인가 스스로 한번 생각해 봐"라고 사연자의 잘못을 지적했다.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으로 출연한 사연자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아울러 화내는 것이 습관인 남편의 불같은 성격으로 인해 마음 고생을 겪고 있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11년간 사랑으로 보살펴준 새어머니를 찾고 싶어 출연했다는 사연자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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