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장애는 문제 없지만…결혼설 '묵묵부답'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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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34)이 유튜버 박위(37)와 오는 10월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사실 확인은 불가한 상황이다.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위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송지은은 12월 21일 연애 사실을 직접 알리며 "여느 때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한다"고 박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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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34)이 유튜버 박위(37)와 오는 10월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사실 확인은 불가한 상황이다. 당사자들의 입장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송지은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위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송지은은 12월 21일 연애 사실을 직접 알리며 “여느 때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소개하려고 한다”고 박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저라는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면서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과의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달라”고 바랐다.
이날 박위도 자신의 SNS를 통해 “욕창으로 수개월 간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으며 제 인생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라며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제게 큰 선물 같은 사람이 찾아왔다.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 마음은 여리지만 강인한 신앙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송지은과 열애 중임을 알렸다.
그러면서 “저희가 만나게 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제 채널에 올렸다. 앞으로 저희 만남을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고 한다.
박위는 2014년 5월 낙상사고로 척수신경이 손상돼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지만, 노력 끝에 현재 상반신을 움직일 수 있다. 그는 “앞으로 저는 걸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삶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3개월 동안 공개 열애를 해 온 두 사람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했던 만큼, 결혼을 하게 된다면 날짜 및 소감을 각자의 유튜브를 통해 알릴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전현무계획’ ‘라디오스타’ 등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으며 오늘(11일) KBS2 ‘불후의 명곡’ 녹화에 동반으로 참석했다.
한편 송지은은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송지은, 박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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