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 "충남 국토균형발전 전진기지 역할 위해 노력할 것"

박우경 기자 2024. 3. 11. 1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충남 천안을 찾아 제22대 총선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에 위치한 민주당 충남도당사에서 천안·아산지역 총선 예비후보들과 만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이 대표는 "충남이 국토균형발전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더 적극적으로 균형발전전략, 더 나아가서 지역 중심의 발전전략을 추진해나가겠다"며 "특히 광역교통망 확충 같은 기반 시설 투자가 반드시 선행돼야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아산 총선 예비후보 정책간담회
충남 국립의대 신설 필요성 공감 및 지지
이 대표 "4·10 총선 국민 심판의 날"
[천안=뉴시스] 박우경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주당 충남도당사에서 천안 아산 예비후보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충남 지역 주요 숙원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 3. 11 spacedust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충남 천안을 찾아 제22대 총선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에 위치한 민주당 충남도당사에서 천안·아산지역 총선 예비후보들과 만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후보들은 이 대표에게 충남지역 숙원사업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공공기관 이전과 국립의대신설, 아산경찰병원 조기건립,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등이다.

이에 이 대표는 “충남이 국토균형발전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더 적극적으로 균형발전전략, 더 나아가서 지역 중심의 발전전략을 추진해나가겠다"며 "특히 광역교통망 확충 같은 기반 시설 투자가 반드시 선행돼야겠다"고 했다.

그는 "서해안 경북 고속철도 연결과 같은 광역교통망 확충의 신속한 추진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저희가 더 노력하겠다는 약속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 정원 확대는 꼭 필요한 일"이라며 "충남지역에 국립의대 신설, 매우 중요한 지역 과제다. 충남권 국립의대 신설도 민주당이 나서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후 이 대표는 기자회견 장소인 동남구 신부동 문화공원까지 도보로 이동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다소 젊은층이 주를 이룬 신부동 시민들은 이재명 당 대표를 향해 ‘이재명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문화공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는 "이번 4·10 총선은 국민 심판의 날"이라며 "머슴이 정신을 못 차리면 주인 입장에서 야단치고 안 되면 회초리로 때리고 그래도 안되면 패고, 해야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뉴시스] 박우경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1일 천안 아산 총선 예비후보자들과 정책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위해 신부문화공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4. 3. 11 spacedust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