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주당 대표 "충남 국토균형발전 전진기지 역할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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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충남 천안을 찾아 제22대 총선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에 위치한 민주당 충남도당사에서 천안·아산지역 총선 예비후보들과 만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이 대표는 "충남이 국토균형발전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더 적극적으로 균형발전전략, 더 나아가서 지역 중심의 발전전략을 추진해나가겠다"며 "특히 광역교통망 확충 같은 기반 시설 투자가 반드시 선행돼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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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국립의대 신설 필요성 공감 및 지지
이 대표 "4·10 총선 국민 심판의 날"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충남 천안을 찾아 제22대 총선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에 위치한 민주당 충남도당사에서 천안·아산지역 총선 예비후보들과 만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후보들은 이 대표에게 충남지역 숙원사업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공공기관 이전과 국립의대신설, 아산경찰병원 조기건립,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 등이다.
이에 이 대표는 “충남이 국토균형발전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더 적극적으로 균형발전전략, 더 나아가서 지역 중심의 발전전략을 추진해나가겠다"며 "특히 광역교통망 확충 같은 기반 시설 투자가 반드시 선행돼야겠다"고 했다.
그는 "서해안 경북 고속철도 연결과 같은 광역교통망 확충의 신속한 추진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저희가 더 노력하겠다는 약속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 정원 확대는 꼭 필요한 일"이라며 "충남지역에 국립의대 신설, 매우 중요한 지역 과제다. 충남권 국립의대 신설도 민주당이 나서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후 이 대표는 기자회견 장소인 동남구 신부동 문화공원까지 도보로 이동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다소 젊은층이 주를 이룬 신부동 시민들은 이재명 당 대표를 향해 ‘이재명이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문화공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대표는 "이번 4·10 총선은 국민 심판의 날"이라며 "머슴이 정신을 못 차리면 주인 입장에서 야단치고 안 되면 회초리로 때리고 그래도 안되면 패고, 해야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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