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에도 가자 전쟁은 계속..."하마스 3인자 사망 확인중"

김태현 2024. 3. 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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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이 시작된 가운데, 하마스 소탕을 위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지상작전은 계속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라마단 첫날인 11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중부에서 공습과 근접전을 통해 최소 15명의 하마스 대원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간밤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내 하마스 서열 3위인 부사령관 마르완 이사가 숨졌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확인 중이라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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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이 시작된 가운데, 하마스 소탕을 위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지상작전은 계속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라마단 첫날인 11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 중부에서 공습과 근접전을 통해 최소 15명의 하마스 대원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에서 특공여단이 주거단지인 하마드 타운을 수색해 하마스 대원들을 체포하고 무기를 압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제7 기갑여단은 이 주거단지에서 하마스의 지하터널과 무기 생산시설을 확인했고, 가자지구 북부에서는 이스라엘 해군이 공격용 헬기로 하마스의 선박을 타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간밤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내 하마스 서열 3위인 부사령관 마르완 이사가 숨졌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확인 중이라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전했습니다.

마르완 이사는 가자지구 중부의 난민촌에 은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카타르, 이집트는 라마단을 계기로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협상안을 마련하고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라마단을 맞았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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