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다문화교육 강화" 교육지원청과 '머리 맞대'

경기=장선영 기자 2024. 3. 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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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교육지원청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환경 개선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시 지역 내 다문화 교육을 강화하고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공간 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과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공간에 대한 협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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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오른쪽 세번째)이 11일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 두번째) 등과 학교 내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환경 개선 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교육지원청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학습환경 개선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산시 지역 내 다문화 교육을 강화하고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의 학습 공간 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과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공간에 대한 협의로 진행됐다.

김태훈 교육장은 "다문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어 공유학교 등 이주배경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한국어 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한국 문화 적응과 학습 동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교육지원청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산의 다문화 교육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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