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험지' 고양 찾아 "서울 편입·경기분도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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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의석 4곳을 야당이 차지해 험지로 분류되는 경기 고양시를 찾아 서울 편입과 경기 분도를 동시에 추진하는 '원샷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경기 고양시 라페스타에서 시민 간담회를 열고 "과거처럼 서울 편입, 아니면 경기 분도 중 하나를 선택해서는 일이 절대 되지 않는다"며 "우리의 답은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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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의석 4곳을 야당이 차지해 험지로 분류되는 경기 고양시를 찾아 서울 편입과 경기 분도를 동시에 추진하는 '원샷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경기 고양시 라페스타에서 시민 간담회를 열고 "과거처럼 서울 편입, 아니면 경기 분도 중 하나를 선택해서는 일이 절대 되지 않는다"며 "우리의 답은 한 번에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어 "사실상 60~70년 가까이 유지돼 온 경기도의 오래된 구역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겠다"며 "실제 우리 생활권이 시민 삶과 맞지 않는 것을 재조정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주민이 일산신도시 재건축 필요성을 강조하자 한 위원장은 "재건축·재개발에 대해 어떤 방향으로 하겠다고 던져놔도 결국 입법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재건축·재개발에 독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네 번째 좌천될 때 사법연수원에 있을 때였는데, 너무 좋았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메기 같은 게 일산에 필요한데 이를 위해 준비한 게 서울 편입과 확정된 경제자유구역"이라고 말했습니다.
간담회에는 고양 갑 후보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 등 고양지역에 출마하는 여당 후보들이 일제히 참석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884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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