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임직원, 급여 일정금액 십시일반 모아 취약계층 무료급식 지원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계룡건설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했다. 

계룡건설 사우회 대표와 임직원이 행복한집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취약계층 무료급식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계룡건설

계룡건설은 사우회 대표와 임직원들이 11일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행복한집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취약계층 무료급식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11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계룡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정금액을 모아 마련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에서 운영하는 행복한집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지역 내 독거어르신 급식 지원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도시락으로 지원된다.

계룡건설 측은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기탁 및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임직원들도 사회구성원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정금액을 모아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계룡건설 사우회 대표는 "계룡건설 임직원들이 모은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오롯이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