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온수 "국민의미래 출마, 이재명 '방탄국회' 막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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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을 지낸 김온수 전 부대변인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출마했다.
김 전 부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출마선언문에서 "국민 여러분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한다"며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직면한 난관과 도전을 극복하고 도약을 이루기 위한 저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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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을 지낸 김온수 전 부대변인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출마했다.
김 전 부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출마선언문에서 "국민 여러분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한다"며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우리나라가 직면한 난관과 도전을 극복하고 도약을 이루기 위한 저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범죄 혐의와 함께 '방탄 국회', 당과 민생을 볼모로 삼는 정치적 이해관계 등 현 정치 현실에 대해 깊은 우려를 품고 있다"며 "불합리와 부패를 근절하고, 종북세력과의 야합까지 단호히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 중대한 임무를 수행할 준비가 돼 있다. 단지 승리를 넘어 민주당 입법독주, 비이성적인 국정 운영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아울러 우리 청년들의 희망과 꿈을 실현하고, 소외 계층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사회 전반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부대변인은 "우리나라 이민정책의 심각성에 주목하고 있다. 40만명에 이르는 불법체류자 문제는 심각한 인권문제이자 간과할 수 없는 국가적 과제이기도 하다"며 '국익'을 중심에 둔 정교한 이민정책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사회 안정과 번영을 도모하겠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측 비례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지난 9일 신청자 접수를 마감하고 12일부터 면접 등 비례대표 후보자 심사에 돌입한다. 총 530명이 신청한 가운데 남성은 331명, 여성은 199명으로 집계됐다. 부적격자 33명을 제외한 497명은 12일부터 사흘간 면접을 치른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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