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정보영,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대회 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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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정보영(농협은행)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퓨처스(W15)에서 복식 정상에 올랐다.
정보영은 지난 9일 이집트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에서 안드레 루코슈테(리투아니아)와 짝을 이뤄 다리아 쿠쳐(폴란드)-리샤 바룰(에스토니아) 조를 세트 점수 2-0(6-2 6-0)으로 눌렀다.
정보영은 단식에서는 아누크 브란켄피테르스(네덜란드)에게 1-2(6-3 0-6 3-6)로 패해 2회전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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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 테니스 정보영(농협은행)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퓨처스(W15)에서 복식 정상에 올랐다.
정보영은 지난 9일 이집트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에서 안드레 루코슈테(리투아니아)와 짝을 이뤄 다리아 쿠쳐(폴란드)-리샤 바룰(에스토니아) 조를 세트 점수 2-0(6-2 6-0)으로 눌렀다.
이로써 정보영은 올해 두 번째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보영은 "계속 토너먼트를 뛰다 보니 좋은 기회가 오는 걸 느꼈다. 앞으로는 단식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정보영은 단식에서는 아누크 브란켄피테르스(네덜란드)에게 1-2(6-3 0-6 3-6)로 패해 2회전에서 탈락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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