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30초 만에 금은방 털어 달아난 2인조 구속‥"도주 우려"

구나연 kuna@mbc.co.kr 2024. 3. 11. 1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에서 금은방 유리문을 둔기로 부수고 30초 만에 금품을 훔쳐 달아난 괴한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오늘 오후 특수절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 2명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 둔기로 가게 유리문을 부순 이들은 30여 초 만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금은방 유리문을 둔기로 부수고 30초 만에 금품을 훔쳐 달아난 괴한 2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오늘 오후 특수절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 2명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새벽 2시 반쯤,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7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 둔기로 가게 유리문을 부순 이들은 30여 초 만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통해 열흘 만인 그제 밤 (9일) 11시 10분쯤, 서울의 한 모텔에서 이들을 검거하고 귀금속 5점을 압수했습니다.

앞서 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이들은 "절도한 이유가 뭐냐", "열흘간 어떻게 도주했냐"는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78846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