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건너던 초등생, 신호위반 트럭에 치여 부상

배성재 기자 2024. 3. 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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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11일) 오후 2시 55분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도로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교 6학년생 B 군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 군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편도 2차로 도로의 2차로에서 트럭을 몰던 중 신호를 위반해 횡단보도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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