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위성정당 비례 1번 전지예…‘반미 이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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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3월 1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종석 앵커]
바로 시작을 해볼까요.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 현재 직함은 이렇고요. 민주당의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 1번으로 일단 내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비례 1번이면 사실상 당선증을 받은 셈이라 다름없을 텐데. 왜 더 이 인물이 논란이 되고 있는 거죠?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결국에는 당의 얼굴이라고 봐야겠죠. 정말 우려하던 일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처음에 이 비례연합정당 만들 때부터 서로 무엇을 공유할 것인지, 무엇을 함께 할 것인지 전혀 내용이 없었어요. 그러면서 각자 세 집단이 후보를 낸 것 아닌 것 아니겠습니까. 각자 결정해서 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새진보연합 거기에 용혜인 의원이 있죠. 3명. 그다음에 진보당에서 3명을 공천을 했습니다. 진보당 3명 같은 경우도 굉장히 문제가 많은 인사들이죠. 한총련, 통진당 그다음에 이제 경기동부연합 출신들이고요. 시민단체가 4명을 추천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민단체가 합의를 할 때 1번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시민단체 자체적인 투표를 거쳐서 바로 전지예 씨가 만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도대체 만점을 왜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이 내용을 보면 이 사람이 반미 활동들을 주로 했고 거기다가 UN사 해체 이런 시위를 전문적으로 해왔던 인사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두 명 같은 경우도 이 분 말고 다른 분도 마찬가지이지만 주로 사드 반대 활동 이런 것을 해 와서 제가 볼 때는 진보당 계열이 우회 상장한 것이 아닌가, 저는 저렇게 의심을 합니다. 우회 상장이라는 것은 직접 상장하지 않고 다른 것을 통해서 올라오는 것이죠. 즉 무엇이냐면 진보당이 현재 3명이 있습니다. 그런데 진보당과 비슷한 색깔을 가진 사람을 마치 시민단체의 대표인 것처럼 우회적으로 해서 두 명을 공천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정당의 1번이지 않습니까. 민주당이 보증서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 정당의 같은 경우 민주당이 주도를 했기 때문에. 독자적으로는 도저히 국회의원이 될 수 없는 그런 상황인데. 민주당이 보증서면서 그런 것인데.
그렇다면 과연 이 1번에 대해서 1번이 주장하고 있는 UN사 해체와 주한미군 철수 이런 한미군사훈련 폐기. 이런 것에 대해서 민주당은 어떤 입장인가요? 동의하기 때문에 1번 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자신 있게 본인들도 그런 것을 주장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잠시만요. 이현종 위원이 말씀하셨던 우회 상장이라는 주식 용어는 그러니까 진보당을 기치로 내세워서 국회 입성이 여러 논란이 힘드니까 시민 단체 몫으로 눈속임해서 우회로 들어온. 국회 입성을 노리는 셈이다, 이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렇죠. 비슷한 어떤 색깔에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는 비슷한 이념을 가진 사람들이 3명 플러스 더 이상 하기 어려우니까 시민단체 몫으로 저는 우회적으로 올라갔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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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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