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역사적 배경·사계절 경관 변화를 콘텐츠로"

박은희 2024. 3. 11.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근현대 주요 공간에 담긴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첫 사업으로 청와대 공간의 역사적 배경을 다룬 대중서 1종과 영상 1종, 청와대 사계절 경관의 변화를 플레이리스트(음악 재생목록)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 1종 등 지난해 성과 총 3종의 자료를 공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청와대 공간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 근현대사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주요 공간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상 '푸른 기와 위로 스며든 사계' 클립.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백악산 아래, 청와대 공간 이야기' 표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백악산 아래, 청와대 공간 이야기' 클립.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제공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근현대 주요 공간에 담긴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첫 사업으로 청와대 공간의 역사적 배경을 다룬 대중서 1종과 영상 1종, 청와대 사계절 경관의 변화를 플레이리스트(음악 재생목록) 형식으로 제작한 영상 1종 등 지난해 성과 총 3종의 자료를 공개한다.

청와대 공간 역사문화서 '백악산 아래, 청와대 공간 이야기'는 고려시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청와대 공간의 역사성을 공유하는 대중서로 기획했다. 풍부한 사료를 통해 우리 근현대사의 주요 흐름을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다. 책의 주요 내용은 18분 내외의 영상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영상 '푸른 기와 위로 스며든 사계'는 바람 소리, 비오는 소리, 낙엽 밟는 소리 등 계절과 어우러지는 청와대 속 일상의 소리와 함께 청와대 공간을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역사문화서는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영상 2종은 박물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청와대 공간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 근현대사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주요 공간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