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첫방 대신 아이유 콘서트…김수현, '나몰이' 특급 사랑 인증했다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김수현의 아이유 콘서트 목격담이 화제다.
지난 2일과 3일, 9일과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아이유의 월드투어 '헐(H.E.R.)' 공연이 개최됐다. 지난 2022년 개최됐던 콘서트 '더 골든 아워(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룹 뉴진스와 르세라핌, 라이즈, 배우 박보검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들은 각자 특별히 준비한 무대를 공개하며 관객과 호흡했다.
뿐만 아니라 관객석에 나타난 스타들 역시 화제가 됐다. 앞서 유튜브 예능 '핑계고'와 '할명수'를 통해 공연 초대를 약속했던 유재석과 양세찬, 박명수, 그룹 에스파 윈터, 배우 김수현, 탕웨이, 고민시, 이종석 등이 나타난 것.
공연 후 각종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수현이 공연 말미까지 아이유의 공연을 즐겼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특히 그는 앙코르 곡을 신청 받는 시간에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열성적으로 외치기도. 김수현의 뜨거운 반응에 네티즌들 역시 "배우라 성량이 다르다", "'눈물의 여왕' 첫방송 시간이었다", "너무 웃기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아이유와 김수현은 2011년 KBS 2TV '드림하이'를 통해 호흡했다. 이후 '프로듀사'와 케이블채널 tvN '호텔 델루나'에서 재회했다. 김수현은 아이유의 곡 '이런 엔딩'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는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프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등 18개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김수현은 지난 9일 첫 방송한 tvN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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