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푸디버디 어린이 라면, 누적판매 700만 돌파

◇하림 푸디바디의 빨강라면.

하림이 선보이고 있는 어린이식 푸디버디 어린이 라면 4종(빨강라면, 하양라면 봉지/컵)이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했다.

하림에 따르면 푸디버디 라면은 신선한 자연 재료를 활용, 영양 전문가를 통해 어린이 성장 발육에 맞춘 영양학적 제품 설계까지 강화한 제품이다. 어린이들의 입맛과 권장 영양 섭취량에 맞춰 '빨강라면'과 '하양라면' 각 봉지와 컵 제품 4종으로 출시됐다.

고소한 소고기 국물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기존 라면의 나트륨 수치(1640mg)보다 훨씬 낮은 수준(빨강라면 1080mg, 하양라면 1050mg)인 나트륨 3단계로 짜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얇은 건면은 생면의 쫄깃한 식감을 제공하고, 직접 구매하고 손질한 국내산 채소 후레이크와 귀여운 팬더 어묵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하림은 지난달 진짜 짜장면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담아낸 '까망 짜장면'을 선보이면서 어린이 라면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제품도 나트륨 함량은 낮췄지만 고온에서 직접 볶은 황갈색 춘장과 기름에 튀기지 않은 1.2mm의 얇은 건면으로 맛과 품질 향상을 꾀했다.

하림 관계자는 "맛과 영양에 대한 진심을 담은 어린이식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