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천둥·번개까지

김다운 2024. 3. 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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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는 12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1일 "내일(12일)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 충남북서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오전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12일 최저기온은 0~6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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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화요일인 오는 12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온은 크게 춥지 않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우산을 준비 못한 시민들이 머리를 손으로 가리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11일 "내일(12일)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 충남북서부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고, 오전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치겠으나, 그 사이 국지적으로 구름이 발달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남부, 광주·전남, 전북 5~1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도, 대전·세종·충남·충북,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 내외 등이다. 눈이 내리는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2~7㎝(많은 곳 10㎝ 이상) ▲강원산지 1~5㎝ ▲강원내륙, 경북북동산지 1㎝ 내외다.

12일 최저기온은 0~6도,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7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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