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곡도매시장' 현대화…저온 저장고 등 내년 말 완공

최해련 2024. 3. 11.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국내 유일한 공영도매시장인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현대화를 위한 설계를 마치고 이달 신축 공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장은 양재동 화물터미널 옆인 기존 부지에서 약 1㎞ 떨어진 곳(양재동 229의 7)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저장고는 양곡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매시장에 가장 필요한 시설"이라며 "신선한 양곡 유통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국내 유일한 공영도매시장인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현대화를 위한 설계를 마치고 이달 신축 공사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장은 양재동 화물터미널 옆인 기존 부지에서 약 1㎞ 떨어진 곳(양재동 229의 7)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12월 개장이 목표다. 부지가 이전한 자리에는 ‘양재 인공지능(AI)·연구개발(R&D) 캠퍼스’가 들어선다. 시장에는 저온 저장고, 공동계류장, 엘리베이터 등 양곡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최신 시설이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양곡을 최적의 조건에서 관리할 수 있는 저온 저장고가 들어선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저장고는 양곡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매시장에 가장 필요한 시설”이라며 “신선한 양곡 유통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해련 기자 haeryo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