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서 1톤 트럭이 횡단보도 건너는 초등생 치어… 운전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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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5분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오거리 편도 2차로 중 2차선 도로에서 60대 남성 운전자 A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B 군(12)을 치었다.
A 씨는 직진하던 중 횡단보도 신호를 보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신호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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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5분쯤 인천시 부평구 청천오거리 편도 2차로 중 2차선 도로에서 60대 남성 운전자 A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B 군(12)을 치었다.
이 사고로 B 군이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는 직진하던 중 횡단보도 신호를 보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신호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B 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A 씨는 무면허나 음주 운전엔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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