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게시판] 사노피 한국법인, 침습성 수막구균 예방백신 시판 허가 획득 등
▲사노피의 한국법인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침습성 수막구균 예방백신 멘쿼드피주(수막구균 다당류-TT단백접합백신)에 대한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멘쿼드피주는 수막구균 혈청형 A, C, W, Y를 예방할 수 있는 Fully-liquid vial 4가 수막구균 백신으로, 2세~55세 대상 1회 접종으로 허가되었다.1 멘쿼드피주는 1회 0.5ml를 근육주사하며, 접종자의 나이 및 근육량에 따라 삼각근 부위나 대퇴부 전외측에 투여하는 백신이다.
▲동아에스티 계열사인 동아참메드가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의료용 진료대 포장커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에어캡 감축을 위해 의료용 진료대에 특화된 친환경 의료용 포장커버를 지난 2월 개발했다. 개발된 포장커버는 동아참메드 주력 의료용 진료대 ‘CHAM NEW CU-5000′, ‘CU-3000′의 포장과 배송에 사용된다. 의료용 장비 상품 포장·배송에 완충재로 주로 사용된 에어캡은 상품 배송 과정에서 한번 쓰고 버려져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 이번에 개발된 포장커버는 배송이 완료된 후 회수해 재사용할 수 있다.
▲LG화학은 소아 저신장증 치료제 투약관리 애플리케이션 ‘유디(EuDi)’가
‘아이에프(iF) 디자인 어워드 2024′ 고객경험(UX)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고객경험부문 수상 결과 그동안 소비재 기업 중심으로 총 521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이 중 제약 기업은 LG화학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은 매일 집에서 보호자나 아이들이 직접 주사해야 하는 성장호르몬 치료 여정을 심층 분석해 투약 공백 없이 꾸준한 치료를 위한 솔루션으로 지난 2019년 고객용 모바일 앱 ‘유디’를 선보였다.
▲SK케미칼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진행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MSCI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핵심 이슈를 평가해 7단계 등급을 부여하며, AAA등급과 함께 리더 그룹으로 지칭하는 AA 기업은 글로벌 화학 기업 중 상위 10% 내외다. SK케미칼은 또 DJSI Korea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기업의 경제 성과는 물론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 가능성 평가 및 투자 지수로 글로벌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매년 발표한다.
▲㈜휴이노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휴이노의 ‘메모(MEMO)’ 솔루션이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 기기 ‘메모패치(MEMO Patch)’가 제품 부문에서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모’는 휴이노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합한 솔루션으로, 부정맥 진단 과정에서 의료진과 환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한다. ‘메모패치’는 환자가 기기를 부착한 후 14일 동안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편안함과 이동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립암센터 췌장암 연구팀은 췌장암 환자에서 정상과 100% 구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견해 뉴캔서큐어바이오(주)에 최근 기술을 이전했다. 이른바 X-100, X-99이라고 명명한 이 바이오마커는 단일 마커들로서 정상과 췌장암 환자를 100% 구분할 수 있는 정확도를 보여준다. 현재 이 바이오마커의 추가 검증을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이번 발견을 토대로 동반진단 가능성도 탐색 중이다. 동반진단이 가능해질 경우 임상시험 비용을 낮출 뿐만 아니라, CT, MRI 등의 동반진단을 대체해 의료비 절감과 환자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체외진단(IVD) 전문 기업 오상헬스케어가 지난 8일 유한양행 자회사 ‘와이즈메디’와 약 110억 규모의 신주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22.53%로 지분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며 납입일은 오는 14일이다. 오상헬스케어는 와이즈메디의 지분을 기존의 12.69%에서 22.53%까지 늘리며 유한양행에 이은 2대 주주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 지난해 5월 회사는 유한양행과 MOU를 체결했으며 협력의 일환으로 ‘와이즈메디’에 약 100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와이즈메디’는 이번에 조달한 금액을 작년 12월에 완공한 신공장의 시설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독의 관계사인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가 6일(현지 시각) 조절되지 않는 저혈당증이 있는 비소도세포 종양 (NICTH) 환자에 대한 RZ358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전임상 약리학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레졸루트가 개발하고 있는 RZ358은 인슐린 수용체 특정 부위에 작용하는 단일클론항체로, 선천성 고인슐린증뿐 아니라 과도한 인슐린 증가를 특징으로 하는 여러 질환의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다. 레졸루트는 앞서 의약품 동정적 사용제도(EAP)를 통해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 섬세포 세포 종양 또는 심각하고 조절되지 않은 저혈당증으로 인한 인슐린종 환자에 대한 RZ358의 성공적인 치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휴젤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14001은 환경경영체제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환경 법규 및 규제를 준수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ISO 45001의 경우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산업재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 문화 정착에 힘쓰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휴젤은 이번 ISO 인증을 통해 향후 경영활동 및 업무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환경과 안전보건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티팜이 레고켐바이오와 ADC 링커 제조 공정 공동연구와 제조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티팜은 레고켐의 ADC ConjuALL platform에 필수적인 링커의 일부분에 대한 공정 최적화 연구부터 cGMP 기반의 생산 전반에 걸친 CDMO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고켐바이오는 ADC기술과 합성신약 분야에 차별적인 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맺은 기술이전 계약은 총 13건, 최대 8조 7000억원 규모이다. 에스티팜은 미국 FDA로부터 cGMP 인증을 받은 원료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저분자 원료의약품과 올리고 원료의약품 모두 미국 FDA로부터 cGMP 인증을 받은 글로벌 유일의 CDMO 기업이다.
▲헬스케어 코리아는 KIMES 2024에 참가해 한국 창립 40주년 기념 특별 프로모션과 함께 AI 기술을 통한 진단에서 치료, 모니터링에 이르는 환자 케어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전시에는 AI기반 기술이 장착된 디지털 자동화 툴로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향상한 새로운 초음파 장비와 영상 진단 의료기기, 모니터링 솔루션을 마련했다. GE헬스케어는 코엑스 C홀 C200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범용 초음파 신제품 ‘로직 토투스(LOGIQ Totus)’와 지방간 분석에 탁월한 유갭 (UGAP-Ultrasound-Guided Attenuation Parameter)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국녹내장학회가 매년 3월 둘째 주 ‘세계녹내장주간’을 기념해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녹내장으로부터 당신의 시력을 지키세요”를 주제로 한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녹내장학회는 세계녹내장주간 동안 서울시청, 남산서울타워, 구리타워, 부산 광안대교 등 전국 각지에서 녹내장을 상징하는 녹색등 점등 행사를 개최하고,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점등식 행사 현장을 촬영하고, 캠페인 해시태그(#한국녹내장학회 #세계녹내장주간 #녹내장주간 그린라이트 #촬영장소)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 후, SNS 캡쳐본과 촬영사진 원본을 핸드폰 번호와 함께 한국녹내장학회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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