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컴퍼니' 만들고 예산 빼돌린 혐의…간 큰 공무원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물리적인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군에서 발주한 사업을 따내 재산상 이득을 취한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경남 함안군 한 공무원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11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함안군 공무원 6급 A씨는 지난해 물리적인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건설회사 등 페이퍼 컴퍼니 2개를 만들어 군에서 발주한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따내 재산상 이득을 취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물리적인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군에서 발주한 사업을 따내 재산상 이득을 취한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경남 함안군 한 공무원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11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함안군 공무원 6급 A씨는 지난해 물리적인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건설회사 등 페이퍼 컴퍼니 2개를 만들어 군에서 발주한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따내 재산상 이득을 취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안군은 올해 제보를 받고 A씨를 경찰에 고발했고 배임 금액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는 현재 휴직계를 낸 상태이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경덕 "옷 벗기는 사진에 딸 합성"…日극우 테러 '분통'
- 'OO데이'는 상술, 어떻게 생각하세요?
- 女프로배구 선수 출신…모텔서 숨진 채 발견
- "돈 없다" 외치더니…대통령 월급 48% '셀프 인상' 논란
- 살인하고 강간했는데…공항택시 기사 취직 가능한 '이 나라'
- 이재명 "단결과 심판의 소명 다하겠다"…임종석에 감사
- 충청 공략 나선 이재명 "尹정부 5대 실정 '이채양명주' 심판"
- 의협, '블랙리스트 작성' 게시자 고발…'의료 파업' 고소·고발 난타전
- 윤 대통령 "춘천 기업혁신파크 추진, 강원 규제 혁신"
- '명룡대전' 이재명 43%·원희룡 35%…격전지 오차범위 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