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야산서 벌목작업 60대 남성 나무에 깔려 사망

임승제 2024. 3. 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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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 소재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 9분쯤 밀양시 무안면 소재 야산에서 60대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 사체 검안에서는 후두부와 경추, 늑골 부위에서 골절이 발견됐으며, 급성호흡부전으로 인한 사망으로 파악됐다.

해당 벌목 작업은 밀양시에서 발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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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고 원인 조사 중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밀양시 소재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8시 9분쯤 밀양시 무안면 소재 야산에서 60대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 사체 검안에서는 후두부와 경추, 늑골 부위에서 골절이 발견됐으며, 급성호흡부전으로 인한 사망으로 파악됐다.

A씨가 작업하던 나무는 길이 15m, 지름 30cm 크기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동료 작업자는 119에 신고했다. 이후 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치료 중 사망했다.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야산 벌목 현장. [사진=독자 제공]

해당 벌목 작업은 밀양시에서 발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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