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글로벌 싱크탱크' 최종현학술원, 상임이사에 김유석 부사장 선임
이민후 기자 2024. 3. 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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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 최종현학술원 신임 상임이사 (SK 제공=연합뉴스)]
김유석 SK 부사장이 SK그룹의 글로벌 싱크탱크인 최종현학술원 상임이사를 맡습니다.
오늘(11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종현학술원 상임이사로 김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초대 원장인 박인국 전 유엔대사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뒤 학술 업무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외무고시 29회로 외교관에 들어선 김 부사장은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 등 이력을 거쳤습니다. 이후 SK그룹에 합류해 SK에너지 전략 본부장, 회장 비서실장, SK온 배터리 전략기회본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최종현학술원은 최 회장이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의 20주기를 기념해 설립된 학술연구기관으로 최태원 회장이 사재 520억원을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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