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은행연합회장 "홍콩 ELS 손실 사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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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홍콩 H지수 대규모 손실 사태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법이 도입됐는데도 이런 사태가 다시 발생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당국이 발표한 ELS 배상 기준안에 대해서는 논의의 출발일 뿐이라며, 전체 은행권의 공통 사안과 각 은행의 개별 사안을 바탕으로 소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은행 내부통제를 실질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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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홍콩 H지수 대규모 손실 사태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소비자법이 도입됐는데도 이런 사태가 다시 발생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당국이 발표한 ELS 배상 기준안에 대해서는 논의의 출발일 뿐이라며, 전체 은행권의 공통 사안과 각 은행의 개별 사안을 바탕으로 소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은행 내부통제를 실질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ELS 등 고위험 금융상품의 판매 중단 여부와 관련해서는 고객 선택권이 좁아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말로 선을 그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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