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도태우 과거 발언, 국민 눈높이 맞게 재검토해야"‥공관위에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구 중남구에 공천을 받은 도태우 후보에 대해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관리위원회에 도태우 후보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면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도 일부 비대위원들이 도 후보의 과거 발언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구 중남구에 공천을 받은 도태우 후보에 대해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천관리위원회에 도태우 후보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면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변호사인 도태우 후보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5·18에서 북한 개입 여부가 문제 된다는 것은 상식", "5·18을 학살로 규정하는 건 허구적 신화에 가깝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또, 도 후보자가 전두환 정권 시절 "언론기관들이 제한은 받았지만 어떻게 보면 요즘보다 더 다양했다"면서 "군부독재라는 말이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에 야당들과 광주광역시, 시민사회단체 등은 도 후보의 공천을 취소해야 한다는 성명을 내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오늘 아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도 일부 비대위원들이 도 후보의 과거 발언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격론이 벌어졌습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8840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MBC여론조사①] 비례투표 어디에? 국민 31%·민주 21%·조국혁신 15%·개혁신당 3%
- [MBC여론조사②] 의대 정원 늘려야 89%‥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28%·한동훈 25%
- 군병원서 민간인 2백 명 진료‥국방부 "오늘부터 군의관 20명 파견"
- 소나무당 "손혜원·변희재·최대집 영입‥송영길, 광주 옥중 출마"
- 임종석 "이재명 중심으로 단결"‥고민정 복귀, 민주 갈등 봉합?
- "尹, 한국의 트럼프" "독재화"‥유럽서 들려온 잇단 '경고'
- 아카데미 "Time to say goodbye‥배우 이선균을 기억합니다"
- 조두순 "벌금 낼 돈도 없다" 수염 기르고 법정 나오더니‥
- "담뱃불 붙이다 폭발사고" 40대 중국 남성의 '반전'
- 국민 4명 중 3명 "8촌까진 혼인 금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