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男아이돌 사생활 유출 논란 반박 "나 아냐,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할 것"

▲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출처| 한서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인플루언서 한서희가 자신이 거론된 남자 아이돌 관련 루머를 강력 부인했다.

한서희는 1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금부터 나오는 얘기 다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한다. 애초에 저건 제가 아닌데 왜 확인도 안 하시고 당연히 저인 것마냥 쓰느냐. 다 고소하겠다"고 강하게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남자 아이돌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소개팅을 제안하고 만남을 갖는 과정이 묘사된 대화 내용이 유출돼 논란이 일었다. 여러 아이돌들의 실명이 담긴 가운데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자극적인 사생활이 언급돼 진위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었다.

더불어 해당 대화에 참여한 것 중 한 사람이 한서희이며, 또 다른 사람은 모 아이돌의 전 여자친구라고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한서희가 직접 나서서 "해당 대화에 나온 것은 제가 아니다"라고 해명한 것.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 출연자 출신인 한서희는 여러 가요기획사에서 연습생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에는 빅뱅 전 멤버 탑과 대마 흡연을 하고 집행유예 기간에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마약 혐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이로 인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그는 복역을 마치고 지난해 11월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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