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이종호 장관, 영국과학혁신기술부 장관 면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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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이종호 장관이 미셸 더넬런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양국의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올해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위한 '제2차 AI 안전성 정상회의', ICT 분야 협력을 위한 '제1차 한영 디지털파트너십 포럼' 및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제1차 과학기술 혼성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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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이종호 장관이 미셸 더넬런 영국 과학혁신기술부 장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양국의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11월 영국의 국빈방문시 합의된 과학기술과 ICT 분야의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개최 예정인 협의체의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개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은 올해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위한 '제2차 AI 안전성 정상회의', ICT 분야 협력을 위한 '제1차 한영 디지털파트너십 포럼' 및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위한 '제1차 과학기술 혼성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통 관심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인력교류 등을 더욱 촉진해 협력을 확대한다.
■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은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R&D) 대체인력 활용 지원사업' 상반기 참여 인력과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인 중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으로 업무 공백이 생겼을 때 필요한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두 트랙으로 운영된다. 트랙1은 휴직하거나 단축근무 하는 연구자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으로 연간 2300만원씩 최대 15개월간 지원한다. 트랙 2는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육아기 연구자의 대체인력 채용 시 인건비와 전문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위나 경력에 따라 '인턴연구원' 또는 '전문박사연구원'으로 구분한다. 인턴연구원은 6개월간 1000만원을, 전문박사연구원은 2년간 매년 3000만원을 지원한다. WISET은 올해 사업으로 작년보다 2배 늘린 221개 과제를 지원한다. 올해는 경력복귀 지원사업을 축소하는 대신 대체인력 사업을 늘려 기존 과학기술인의 경력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인력은 다음 달 30일까지 'W브릿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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