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교원-사교육업체 문항거래 적발…56명 수사요청"

구하림 2024. 3. 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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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교원과 사교육업체가 상습적으로 문제를 거래하는 등의 부당한 복무실태를 적발해, 경찰에 교원 및 학원관계자 56명의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넉 달간 점검을 실시한 감사원은 교육업체와 일부 교원 간 금품 제공을 매개로 한 문항 거래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수능과 모의평가 검토위원으로 참여한 한 교원이 다른 교원들을 포섭해 문항 공급 조직을 구성해 수억 원을 수수하는 등의 적발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구하림 기자 (halimkoo@yna.co.kr)

#문항거래 #수능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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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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