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마약사범 집중단속…'공급망 차단'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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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올해도 '마약과의 전쟁'을 계속한다.
경찰은 특히 오남용이 급증한 '의료용 마약류'와 인터넷상 마약 유통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경북 영주경찰서가 11일 최근 인터넷(다크웹·SNS)등 국민들 일상 생활 속 깊게스며든 마약류 확산으로 국민 보건과 사회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2024.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영주경찰서는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철저한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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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찰이 올해도 '마약과의 전쟁'을 계속한다.
정부의 강력한 근절 의지에도 지난해 마약류 사범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찰은 특히 오남용이 급증한 '의료용 마약류'와 인터넷상 마약 유통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경북 영주경찰서가 11일 최근 인터넷(다크웹·SNS)등 국민들 일상 생활 속 깊게스며든 마약류 확산으로 국민 보건과 사회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2024.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이달부터 7월 31일까지 유흥업소 주변 및 생활 주거지역등의 광범위한 첩보 수집 활동과 인터넷 모니터링을 통한 대대적인 추적 검거 활동을 전개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범죄단체 등 조직적 마약류 제조·밀수·유통 공급, 목적 외 사용, 취급제한 위반, 처방 등을 통한 마약류 유통 공급, 인터넷 가상자산을 이용한 마약류 유통·투약, 클럽·유흥업소·노래방 등 업소 내 마약류 유통·투약, 개화기 및 수확기를 맞은 양귀비·대마 밀경, 국내 체류 외국인 간 마약류 유통·투약 등이다.
전년도 도내에서는 724명의 마약류 사범 중 영주경찰서에서가 32명의 마약류 사범을 검거했다.
영주경찰서는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으로 철저한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마약류 유통·공급·투여자 및 의심자에 대해서는 112나 가까운 경찰서로 신고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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