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폰 통했다… 갤S24, 美·유럽 흥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첫 인공지능(AI) 폰 갤럭시 S24 시리즈가 출시 이후 첫 3주간 미국, 서유럽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민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삼성이 (갤럭시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번역,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의 사용자 친화적인 AI 기능을 제시했다"며 "삼성의 향후 혁신 방향이 이같은 AI 서비스를 다수의 삼성 기기에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때문에 갤럭시S24 시리즈의 초기 판매호조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3주 국내 판매량도 22% 급증
1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 초기 3주 간의 글로벌 판매량은 전작 동기 판매량 대비 8% 증가했다. 특히 최대 판매국인 미국을 비롯해 서유럽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유럽의 경우 전작의 같은기간 판매량 대비 28% 급증했다.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주요 서유럽 국가에서 초기 예약 주문량이 상당히 높았다는 평가다.
같은 기간 미국 내 갤럭시S24 시리즈 판매량도 전작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한국은 22% 급증했다. 국내의 경우 출시 28일 만에 100만 판매를 달성했다. S 시리즈 중에선 가장 빠른 속도다.
이번 초기 판매 실적에선 갤럭시S24 플러스(+)의 판매 비중이 전작 대비 6%포인트 증가했다. 생성형 AI 활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디램(DRAM) 용량이 전작 8GB 에서 12GB로 늘어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강민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삼성이 (갤럭시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번역,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의 사용자 친화적인 AI 기능을 제시했다"며 "삼성의 향후 혁신 방향이 이같은 AI 서비스를 다수의 삼성 기기에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때문에 갤럭시S24 시리즈의 초기 판매호조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준혁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추신수 아내 하원미 "은퇴한 동료 80% 이혼했던데…"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한지일, 전재산 100억 잃고 기초수급자 "고독사 두려워"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